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노견 치매증상과 케어

by 밑줄쫙 NEWS 2023. 3. 16.

강아지의 뇌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노화가 되며, 이로 인해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매 강아지의 증상은 인간과 유사하며, 기억력, 인지력, 행동, 민첩성 등이 감퇴됩니다. 
그러나, 강아지의 치매 진단은 매우 어려우며, 일부 증상은 다른 질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치매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므로, 가능하다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노견치매

 

  치매를 앓는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증상

 

  • 기억력 저하: 주인이나 가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잊어버립니다.
  • 방향감각 상실: 집 안에서 길을 잃거나 방향감각을 잃어버립니다.
  • 감각 저하: 시력, 청력, 후각, 촉각 등의 감각이 저하됩니다.
  • 행동 및 표현의 변화: 급격한 감정 변화, 무기력, 피로, 애정 표현 부족, 짖거나 울지 않음 등

 

치매는 노화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과 일정한 운동,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두뇌를 자극하는 놀이나 훈련, 스트레스를 줄이는 환경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치매가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현재로써는 완치되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약물 치료나 행동 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방법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는 증상 완화나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

 

콜린 에스테라아제 억제제: 치매를 앓는 강아지의 뇌는 아세틸콜린을 생산하는 뉴런이 손상되어 아세틸콜린의 부족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콜린 에스테라아제 억제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멜라토닌: 수면장애가 동반된 치매일 경우 멜라토닌을 투여하여 수면을 개선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항우울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울증 치료를 위해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려견 치매케어

 

  행동 치료

 

  • 환경 변화 및 조절: 치매견의 행동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강아지의 환경을 조절하여 자극을 제어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혼란스러운 자극이 많은 환경을 피하거나 간단한 루틴을 제공함으로써 강아지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불안감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의사소통 향상: 치매 강아지는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인과 강아지 간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주인이 강아지의 반응에 대해 더 잘 이해하면 강아지가 불안해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신체 활동 증가: 정기적인 운동은 강아지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견은 무기력해지거나 운동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주인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이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식습관 조절: 먹거나 마시는 것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으며, 식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인은 강아지가 선호하는 음식을 골라주고, 적극적으로 식사를 유도하여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 적절한 교육: 치매견의 행동 문제를 관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주인이 적절한 교육을 받고, 치매 강아지의 행동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의료적 접근: 치매 강아지의 행동문제가 심각한 경우, 종종 의료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뇌졸증, 뇌종양 또는 갑상선 문제와 같은 기타 원인으로 인해 행동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적절한 의료 치료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치매증상

 

위에서 언급한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는 치매 강아지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며,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댓글